[증시이슈] 한신공영, 장 중 1.62% 상승세
1만5700원에 거래 중…12월 주가 1만5000~1만6000원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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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62%(250원) 상승한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공영은 12월 들어 종가 기준으로 1만5000~1만6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1일 1만5400원에서 2일 1만6000원으로 오른 뒤 1만600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13일 1만5600원으로 내려왔다. 이후 1만5000원대에서 머무르는 모습이다. 20일 1만5350원에서 21일 1만5450원으로 오른 뒤 22일(이날)도 장 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신공영은 내년 이후 턴어라운드를 이끌 대형 자체사업들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2017년 3227가구의 자체주택을 분양해 2018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자체주택사업이 다시 본격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올해 대전, 포항, 아산 등 3곳에서 총 3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첫 사업으로 대전한신더휴리저브(418가구, 약 2100억원 규모)를 공급했다. 12월에는 최대 사업장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2156가구, 추정 사업규모 약 9000억원) 분양에 들어갔다. 아산 권곡동 프로젝트(624가구, 2100억원)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자체사업인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프로젝트 대구 노곡동 사업(944가구, 추정 사업규모 4000억원 내외)도 내년 1월에 대기하고 있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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