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수억 시세차익 기대, 역삼센트럴자이 당첨 가점 최고 79점·최저 69점
- 4인 가구 만점 수준도 당첨 어려워…1순위 경쟁률 487대1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당첨 시 수억 원의 시세 차익 기대감으로 청약 경쟁이 몰린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역삼동 758·은하수·760 재건축) 당첨 가점이 최고 79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역삼센트럴자이의 당첨 가점은 최저 69점, 최고 79점이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구체적으로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면 만점(84점)이다.
역센센트럴자이의 당첨 최고 가점(79점)은 전용면적 84㎡B형에서 나왔다. 전용 84㎡A형·84㎡B형·84㎡C형·122㎡형의 당첨 최저 가점은 69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다.
전용 59㎡형과 84㎡D형의 경우에는 당첨 최저점이 각각 70점, 73점을 기록해 70점을 넘겼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앞서 이 단지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44가구 모집에 2만1432명이 신청해 평균 4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도 43가구 모집에 총 1만1007명이 신청해 25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형 20억1200만원 ▲84㎡형 26억9700만∼28억1300만원 ▲122㎡형 37억9800만원이다.
지난달 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삼푸르지오 전용 59㎡형이 29억6000만원(24층)에 매매되고, 개나리래미안 전용 84㎡형이 35억원(7층)에 팔린 점을 고려할 때 당첨 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10·15 대책 시행에 따른 대출 규제로 상당한 현금 동원력이 요구되지만, 시세 차익 기대가 커 현금 부자뿐 아니라 실수요자들도 대거 청약에 나섰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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