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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협회, 2021년 제조 분야 혁신 스타트업 10개사 선정

700여 개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 중 3차 평가 거쳐 선정
선도기업과 협업 기회 및 해외 진출 지원 제공받게 돼

지난 12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조혁신 스타업 선정 성과보고회. [사진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스마트제조협신협회는 올해 제조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 10개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4차산업혁명연구소 그리고 액셀러레이터 골드아크가 손잡은 ‘스마트제조 K-원팀 협의회’는 제조혁신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스마트제조 K-원팀 협의회‘는 스마트공장 공급사의 해외진출 및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협의회다.
 
제조혁신 스타트업 선정 과정은 치열했다. 700여 개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1차, 2차, 3차를 거쳐 최종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버넥트, 넥센서, 노타, 뉴로클, 데이터다이나믹스, 모빅랩, 뉴로센스, 심스리얼리티, 잉클, 빛컨이다.
 
스마트제조 K-원팀 협의회는 선정된 스타트업에 기성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이번 제조혁신 스타트업 10개사 선정이 국내 스마트공장 솔루션 시장 및 제조 산업에서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선정된 10개사 스타트업을 우선적으로 하여 전통제조 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기대와 함께 의욕을 내비쳤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제조혁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전달하고 기업의 수평적·개방적 개방적 연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컨설팅, 표준, 오픈 이노베이션, 스마트 제조 관련 간행물 발간 등 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영진 기자 choi.yo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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