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재 의원 “암호화폐로 후원받겠다”
내년 1월 시작, NFT로 영수증 발행
“국내 법·인식의 전환을 위한 시도”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1월 중순에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으로 후원금을 받고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영수증을 발행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가상자산에 대한 정치권 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디지털 실험 차원에서라는 명분도 함께 제시했다.
이 의원은 “미국·중국 등지에서 우려의 시각이 많다. 이 기술이 미래를 바꿀 것인가 거품에 불과한 것인가 (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모건스탠리·JP모건 등 세계적 기관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 숫자는 5년 안에 9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 근거로 “페이팔·비자·마스터카드 등 세계 주요 결제 업체들이 가상자산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가상자산·NFT·메타버스 등 최근 블록체인 경제의 폭발적 성장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를 알리기 위해 가상자산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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