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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안철수 10% 지지율에 안랩 주가도 ‘10만원’ 돌파

출마 이후 첫 두 자릿수 지지율…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힘입어 안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앙포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오르면서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21%(1200원) 오른 10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직후 안랩은 10만96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랩은 안철수가 창업한 회사이자 대주주(18.6%)로 있는 회사다. 안 후보는 출마 이후 지지율이 약 5%대에 머물렀지만, 최근 일부 조사에서 지지율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안랩은 지난해 12월 30일 안 후보 지지율이 10%에 육박했다는 소식에 이날 21% 넘게 급등했다. 
 
안 후보는 지난해 말 리서치앤리서치·세계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12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1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출마 이후 첫 두 자릿수 지지율이다.  
 
한편 전 대표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써니전자 역시 3.86% 오른 4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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