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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품 플랫폼株 오토앤, 이틀 연속 상한가 [증시이슈]

개장 10분 만에 상한가 직행, 20일 상장 후 이틀간 공모가 대비 179% 올라

 
 
2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오토앤은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오토앤]
자동차용품 전문 플랫폼 업체 오토앤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2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오토앤은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토앤은 상장 첫날인 전일 공모가(5300원)보다 13.64% 오른 88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당일 오전 10시께 상한가를 찍었다. 이날 역시 주가는 장 초반부터 급등해 개장 10분 만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공모가 대비 179.8% 오른 가격이다.
 
한편 지난 2008년 현대차 사내벤처로 시작한 오토앤은 신차 출시 전 미리 장착되는 제품을 파는 ‘비포마켓’, 신차 구매 후 차량 유지에 필요한 제품을 파는 ‘애프터마켓’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선 239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청약 증거금으론 4조5700억원이 모였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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