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술업체 스코넥, 상장 첫날 16% 강세 [증시이슈]
공모가 2배인 2만6000원에 시초가 형성…‘따상’도 기대할 만
메타버스 소재 콘텐트 및 게임 등을 제작하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스코넥)이 상장 첫날 강세다. 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코넥은 시초가(2만6000원) 대비 16.54% 오른 3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3000원)보다는 133.03% 높은 가격이다.
스코넥은 이날 공모가의 2배인 2만60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뛴 뒤 상한가)’의 ‘따’를 달성한 셈이다. 이날 장 마감 전 주가가 상한가를 찍을 경우 ‘따상’에 성공하게 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코넥은 가상현실(VR) 게임사업, 확장현실(XR) 교육·훈련사업 등을 하는 회사다. 앞서 일반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751대 1, 증거금 6조3358억원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725대 1이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한경협 "조세 전문가 82%, 상속세 완화에 긍정"
2고양·의정부시·동대문구·세종시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3BAT로스만스, 합성니코틴 전자담배 ‘노마드 싱크 5000’ 출시
4바이든 정부, 반도체 보조금 규모 줄인다…5억 달러 넘게 축소
5김종민 '11세 연하♥' 눈 뜨자마자…"혼자 몸 아녔으면"
610년 간 청약 경쟁률 높은 지역 1위 '세종시'…2위는 부산
7영종도 '누구나집' 입주 지연 1년 째…갈등 여전
8정우성, 문가비 임신시켜 놓고…"외로운 건 어떻게?"
9대한항공, 日 구마모토 노선 재운항...1997년 이후 27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