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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2월 공급

공공지원 민감임대…전용면적 69·79㎡, 289가구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투시도. [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 팔달구 고등동에 공공지원 민감임대 아파트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69·79㎡, 총 285가구로 구성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69㎡A 52가구 ▶69㎡B 56가구 ▶79㎡A 121가구 ▶79㎡B 52가구 ▶79㎡C 4가구 등이다.
 
단지 입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 수원역이 도보권에 자리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수원역 중심상권 인프라를 폭 넓게 누릴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수원 명문 학군도 가까이에 있다. 수원초등학교, 숙지중학교, 숙지고등학교, 수원여고 등과 인접하고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반경 1㎞ 안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스타필드 수원(2023년 말 예정) 등 대형쇼핑몰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수원 고등지구도 향후 6000여가구로 총 1만59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개발 예정이기 때문에 생활인프라 확충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이뤄졌기 때문에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총 가구수의 약 62%인 177가구를 일반공급하고 나머지 38%인 108가구를 특별공급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여건과 임대 조건으로 2030세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단지 바로 뒤에 수원 푸르지오 자이 4000여가구가 지난해 입주하면서 배후 수요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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