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시장 육성·투자자 보호 공약, 주식 공매도 감시전달 조직 설치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본시장 육성 및 투자자 보호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무차입 공매도 여부를 매일 실시간 점검하고, 불법 공매도 적발 시 주가조작에 준하는 형사처벌을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식 상장폐지 요건을 정리해 상장폐지 과정에 대한 단계별 관리체계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관리 종목 지정, 장외거래소 이관 등의 방식이다. 이는 수익성 등 상장 지속성이 있음에도 투자자들이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윤 후보는 “투자자들이 ‘불의타’(예상하지 못하는 불의의 공격을 일컫는 말)를 입거나 손실을 보지 않도록 기업 정보를 완벽히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주식 물적 분할 요건을 강화하고, 주주 보호 대책을 제도화하겠다”며 “분할 자회사 상장을 제한하고, 상장 시 주식을 모회사 주주에게 배정하는 방안 등 보호 대책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의대생 전원 학교 복귀 선언…의정갈등 종지부 찍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서현불패' 겸손 발언! "아직 부족하다" 까닭은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창업 뛰어든 청년 사장님, 5년도 안 돼 무너졌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이음·헬리오스…대형 PEF 자리 메꾸는 중소형 PEF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형인우 대표, "엔솔바이오 디스크치료제 美 임상3상 청신호"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