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인천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 수주…인천서 2만가구 공급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 인천 정비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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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인천광역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 인천에서만 2만여 가구를 공급하면서 정비사업 발자취를 넓히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70-1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아파트 3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에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오는 2023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인하대병원)이 도보거리에 있고, 숭의초등학교, 인천남중학교, 광성고등학교 등이 가까이에 있다. 주변에 미추홀구청, 구민체육센터, 대형마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 단지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 인천에서만 2만여 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7200여가구), 청라국제도시(4500여가구), 검단신도시(1900여가구), 가정지구, 인천서창2지구 등 인천 지역에서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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