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우, 도시정비사업 1조원 수주 소식에 급등 [증시이슈]
현대건설, 1조6638억원 수주고 달성
현대건설우가 급등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이 최근 1조원의 신규 수주액을 달성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28일 현대건설우는 23.27%(1만 4800원) 상승한 7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 때 7만97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용산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1조6638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해에는 5월에서야 수주 1조원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다.
앞서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과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은 각각 지난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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