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환경보호법 배워요"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초등학생 대상 ESG 환경교육 실시
서울 지역 초등학생 4000명 대상 신한라이프 빛나는 환경교실 진행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사장 성대규)은 서울시 초등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빛나는 환경교실'은 경제 개념이 융합된 ESG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 기후위기로 인해 ‘2050 탄소중립’이 사회와 경제적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ESG’를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ESG 취지에 맞게 환경부 친환경 표지 인증과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를 채택하여 교재로 사용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습 흥미도를 향상 시키고자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하여 제작한 친환경 에코백과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 연필을 교구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전문강사의 설명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경제적 문제와 금융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기업의 ESG 경영과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학교의 선택에 따라 방문형과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대규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적 환경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소비습관, 미래를 위한 ESG 경영에 대해 학습하여 미래사회 주인공인 아동들이 높은 환경 감수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현정 기자 bae.hyu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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