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 그랜드 하얏트 서울 투숙
남산 중턱 위치해 보안 유리, 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유도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숙 예상, 1박 가격 800만~2000만원대

20~22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해 총 6명의 미국 대통령이 선택한 호텔이 됐다. 호텔이 남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보안과 경호에 유리하고, 주변에 각국 대사관이 위치해 외교 업무를 진행하기에 편하다는 점이 선택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측 실무 답사단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바이든 대통령이 묵을 숙소로 결정하고 사전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머무는 기간에는 하얏트의 숙박 예약이 불가하다.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묵을 때는 보안의 이유로 일반 고객들은 숙박 예약을 할 수 없도록 하얏트 측에서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
하얏트는 지난 1992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처음 머문 이후로 30여년간 미국 대통령들이 묵는 호텔로 명성을 지켜왔다. 1998년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8년에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2009년과 2014년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하얏트에 묵었고, 2017년과 2019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곳에 머물렀다.


하얏트를 방문했던 미국 대통령들은 호텔의 최상층인 20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을 사용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객실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약 100평 규모에 서재, 다이닝룸, 주방과 개인 피트니스룸까지 갖춰져 있고, 하루 숙박 가격은 800만~2000원대로 알려졌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일반적인 경로로는 예약이 불가능하고 호텔 담당부서로 직접 연락해 예약할 수 있다.
이 객실에는 미국 대통령들뿐 아니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찰스 왕세자,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등이 머물렀다. 이처럼 대통령을 포함해 국빈급 VIP들이 하얏트를 숙소로 선택하는 이유는 시내와 떨어져 남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호텔 근처에 고층 건물이 없다는 점에서 보안과 경호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해 하얏트와 가깝다는 점도 선택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서 한국을 첫 방문지로 선택해 이날부터 2박 3일간 한국에 머무른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열릴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한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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