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전략 통했다”…지난해 이마트 매출 1위 매장은?
월계점, 리뉴얼 오픈 후 전국 이마트 매출 1위 기록
경기광주점 오픈 이어 올해 10개점 리뉴얼 계획

매출은 계속해서 상승세다. 지난 4월 매출은 리뉴얼하기 전인 2020년 4월과 대비해 약 114%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 젊은 연령층 비중이 높아졌다.

이외에 지금까지 이마트가 리뉴얼 한 28곳의 점포 모두 리뉴얼 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특히 별내점은 리뉴얼 전보다 매출 94.8% 신장했다.
이 같은 리뉴얼 공략이 통하자 이마트는 전국 매장을 중심으로 리뉴얼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2020년 9곳, 2021년 19곳을 리뉴얼한 데 이어, 올해는 총 10개점 가량을 리뉴얼할 예정이다.


그로서리 매장 역시 바꿨다. 신선매장 경우 소비자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체험형 매장’으로 바꾸고 품종 다양화를 통해 이마트에서만 살 수 있는 이색 과일을 준비한다.
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은 “이마트는 점포 리뉴얼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신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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