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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2.68%↑

다우존스 5거래일 연속 상승…코스피 반등할까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증시에 어느 정도 반영되면서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91포인트(1.61%) 오른 3만2637.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11포인트(1.99%) 상승한 4057.8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5.91포인트(2.68%) 오른 1만1740.65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상승세를 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많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77포인트(0.18%) 내린 2612.45에 거래를 마쳤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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