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 네이버·카카오 동반 내림세 [개장시황]
미국 3대 지수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려
LG화학·롯데케미칼 강세, SM·JYP 엔터주 하락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6포인트(0.56%) 내린 2670.74에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기준 외국인은 161억원, 기관은 76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921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파란불을 켰다. 시총 상위 15개 항목 중 LG화학(1.03%)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04%, SK하이닉스는 0.93% 빠지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0.52%), 카카오(-1.53%)도 내림세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0.90%)와 삼성SDI(-1.74%)도 각각 빠지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금리 상승 부담 등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모양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89포인트(0.5%) 하락한 3만2813.2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2포인트 하락한 4101.2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6.93포인트 내린 1만1994.46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해운 대장주 HMM(-2%)과 카카오페이(-2.73%), 삼성전기(-3.56%)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게임주도 약세다. 엔씨소프트(-2.64%), 넷마블(-3.47%), 크래프톤(-0.58%)는 빠지고 있다.
반면 조선주인 현대중공업(1.68%), 경기방어주인 KT(0.13%)은 오르고 있다. 화학업종인 포스코케미칼(0.77%), LG화학(1.03%), 롯데케미칼(0.24%)도 나란히 상승세다. LG화학은 고려아연과 이차전지 소재 '전구체'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32%) 내린 890.47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02억원, 기관이 76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47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리고 있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0.83%), 엘앤에프(-0.92%), 천보(-0.11%)는 약세다. 특히 게임주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위메이드는 4.8% 빠졌고 펄어비스(-2.05%)와 카카오게임즈(-1.28%)도 하락하고 있다.
엔터주는 2% 이상 동반 하락하고 있다. JYP가 3.69% 빠지면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에스엠(-2.01%), 와이지엔터테인먼트(-1.77%), CJ ENM(-1.43%) 등 내림세다.
반면 HK이노엔(2.25%), 오스템임플란트(1.73%), LX세미콘(1.03%), 스튜디오드래곤(1.82%)는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라인업 확대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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