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신화통신) 최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서 '세제 밀크티'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난징시 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난징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음료로 포장 용기가 액체세제통과 유사해 세제 밀크티로 불리고 있다. 난징시 시장감독관리국 관계자는 "비록 이 밀크티의 용기와 뚜껑은 식품 및 포장재 표준 규정 요건에 부합하고 제품에도 안전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런 포장은 세제통과 비슷해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난징시 시장감독관리 부서는 세제 밀크티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의 세 개 지점을 조사했으며 현재 세 곳 모두 관련 용기의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제 밀크티는 판매 중단됐지만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전구 사탕 ▷딸기케이크 오일비누 등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식품과 제품이 여전히 대량 판매되고 있다. 이는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돼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구와 똑같은 모양의 막대사탕도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구 사탕'을 검색하자 160여 개의 판매처가 검색됐다. 한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더우인(抖音) 왕훙(網紅·인플루언서) 1:1 전구 사탕'은 크기와 모양이 일반 전구와 똑같을 뿐 아니라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는 어린이가 자칫 사탕과 혼동해 실제 전구를 입에 넣을 수 있어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자오하이린(趙海林) 화이인(淮陰)사범학원 교수는 ▷세제 밀크티 ▷전구 사탕 ▷딸기케이크 오일비누 등 제품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긍정적인 판매 효과를 낳을 수 있지만 반대로 변별력이 약하고 호기심이 강한 어린이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안전을 위해 당국이 이러한 제품 포장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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