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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글로벌, 공모가 2배 넘었다…상장 사흘째 강세 [증시이슈]

지난 3일 코스닥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승
하반기 화장품 플랫폼 해외진출 활성화 기대

 
 
청담글로벌이 코스닥 상장 사흘째 강세다. 사진은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이사 [사진 K2C&I]
전자상거래 플랫폼 청담글로벌이 코스닥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청담글로벌은 전일 대비 22.36%(2220원)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8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1만27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6000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청담글로벌은 상장 첫날인 지난 3일 17.54% 올랐고 이틀째인 7일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5대1로 흥행에 실패했지만, 공모가를 크게 낮춰 상장하면서 가격 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의 도시 봉쇄 해제 등도 호재로 작용했다.  
 
허선재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자사 화장품 플랫폼의 해외진출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국가, 고객사, 제품별 매출 다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실적 성장과 유의미한 주가 상승이 동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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