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운송료 보장” 레미콘운송노동자들 운송 거부 총파업
연식 제한 규제 철폐
건설 현장 마비 우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6000여명(경찰 추산)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생존권사수결의대회를 열고 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4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근로시간면제(제조사별 노조대표자 월 20회전 인정) ▶격려금(조합원 1인당 연 100만원) ▶요소수(전 차량 충입비용 일괄 지원) ▶운송료(1회전 당 레미콘운송료 1만5000원 인상) ▶회수수(레미콘 타설 중 발생하는 폐수)의 공장 회수 운송료 50% 지원 등을 제조사들에 요구하고 있다.
조합은 이와 함께 콘크리트믹서트럭 현장진입 연식 제한 중단, 레미콘운송노동자들의 노동 3권 보장, 건설사에 건설현장 안전사고 대책 강구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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