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잠정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
전날보다 2.48% 오른 5만7800원에 거래 중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개장 직전 발표한 2분기 잠정 실적이 영향을 줬다. 반도체 업황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내 투자 심리가 몰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잠정 매출이 7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4% 늘었다고 공시했다.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8%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매출은 154조7800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28조1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11% 늘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엔 이미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면서 “과거 주가가 실적을 약 6개월 선행했던 선례를 고려하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목표주가 7만7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MZ세대 공략" 뉴트리, 지노마스터 ‘Time to G’ 캠페인 온에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키움, 프로야구 발전 저해 행위 중단하라"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영끌 후폭풍 무서워”…고가 아파트 포기하는 계약자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미분양에 발목 잡힌 대방이엔씨, 불어난 미수금에 차입 부담 과중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본격 판매…5년 내 매출 1000억 정조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