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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업계 최초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 출시

가입고객 편의성 강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

 
 
KB손해보험, 업계 최초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 출시. [사진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행사 진행 시 발생하는 배상책임 위험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거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은 영업배상책임보험에 시설소유자 특별약관을 추가해 해당 위험을 보장했다. 하지만 매번 행사보험을 가입하는 고객들의 시설이 무엇인지 불명확해 가입 시 혼선이 발생하고 대규모 행사 시 요율 산출이 오래 걸리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행사 주최자가 주최하는 행사로 행사지역 내 시설의 결함 혹은 행사와 관련한 업무상의 과실로 관람객 등 제3자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끼칠 경우에 대한 배상책임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보장하는 지역을 주최자가 행사개요서상에 언급한 ‘행사지역’으로 명확화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보험료 산출시간을 단축해 행사 개최 1시간 전까지 가입서류를 제출하면 즉시 보험료가 산출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백창윤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며 “행사 주최자들이 걱정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고객과 관람객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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