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비덴트, 美 거래소의 빗썸 인수설에 上 [마감시황]
현대차·기아 2분기 호실적에 강세, 하이브 5%대 ↑
오스템임플란트 10%대 올라, 네이처셀 16%대 ↓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33% 빠졌고 SK하이닉스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현대차(2.62%)와 기아(1.73%)는 각각 상승 마감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는 0.80% 하락했지만 카카오는 1.25% 올랐다. 특히 하이브는 5.69% 급등 마감했다. 하이브는 이날 새로운 걸그룹 ‘뉴진스’를 공개하면서 투자 심리가 모였다. 하이브 소속 레이블 어도어는 이날 ‘뉴진스’의 데뷔 음반에서 첫 번째 타이틀곡인 어텐션의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1%) 하락한 789.69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은 68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23억원, 기관은 3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각각이었다.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0.43% 올랐지만 엘앤에프는 0.45% 빠졌다.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는 1.10% 하락한 반면 펄어비스(1.73%)와 위메이드(1.65%)는 1%대 상승 마감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가 해외 매출 증가로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면서 10.71% 급등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2분기 매출 2654억원, 영업이익 5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7%, 64.2%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코인관련주로 묶이는 비덴트는 29.77%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를 보유한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다.
반면 네이처셀은 16.16% 하락했다. 현대바이오(-4.53%), 에이비엘바이오(-5.53%)도 하락 마감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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