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한은, 하반기 정기인사 18명 부서장 선임…'여성 비중' 20% 돌파
- 이창용 체제 이후 첫 인사…국제협력국장에 류현주, IT전략국장에 주연순

정책보좌관에는 윤경수 전 국제국 자본이동분석 팀장이 임명됐고, 비서실장에는 장정수 전 정책보좌관이 보임했다.
공석이었던 금융결제국장에는 이한녕 금융결제국 결제정책팀장이 승진했고, 커뮤니케이션국장에는 김제현 전 비서실장이, 발권국장에는 김근영 전 대구경북본부장이 보임됐다.
윤리경영실장은 정경두 전 준법관리인이, 감사실장은 서정민 전 전산정보국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관리자급(1~3급) 승진자 중 20% 이상이 여성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관리자급 승진자 중 여성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상회(20.8%)했다.
국제협력국장에 류현주 전 국제국 국제금융연구 팀장, IT전략국장에 주연순 전 전산정보국 회계시스템팀장이 승진하는 등 여성 2명이 부서장에 보임됐다.
특히 주 국장은 IT 전공자로는 최초이자 여성으로는 역대 네 번째 1급 승진자다.
이밖에도 뉴욕사무소장에는 김석원 전 워싱턴 주재원이, 런던사무소장에는 김기훈 전 외자운용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한편 한은은 이번 인사에서 1급 8명과 2급 16명, 3급 24명, 4급 25명 등 총 73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3000억’ 횡령한 은행원, 강남에서 초호화 생활…결국엔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마켓인
마켓인
'송하윤 학폭 논란' 최초 유포자, 수사엔 불응…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영끌족' 돈줄 끊겼다…수십억 '계약파기' 속출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코리아디스카운트’ 부추기는 공시 간소화?…정보 불균형 심화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항생제 사업에 힘싣는 JW중외제약…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