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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배터리 유망 스타트업 발굴…평가 통한 협업 가능성도

‘LGES 배터리 챌린지 2022′ 8월 1일부터 접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챌린지 2022' 홈페이지 화면 [사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LGES 배터리 챌린지(Battery Challenge) 2022’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피치 데이(Pitch Day)에 참석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모두 순위에 상관없이 상금도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참가한 기업들에도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챌린지와 같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망 스타트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attery Challenge 2022’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1일 개설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 ▶배터리 관리 및 제어 기술 ▶스마트팩토리 ▶BaaS(Battery as a service) 분야다.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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