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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SMR 투자한 SK이노베이션 2.95%↑[개장시황]

삼성전자 오르고 SK하이닉스 내려
은행株 강세, 셀트리온 3형제 상승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05포인트(0.12%) 오른 2536.57에 개장했다. [게티이미지]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05포인트(0.12%) 오른 2536.57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오전 9시 6분 기준 개인은 2억원, 외국인은 2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7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16%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41% 소폭 내리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1.35%)와 카카오(-0.74%)는 동반 하락세다. 은행주는 나란히 빨간불을 켰다. KB금융(0.39%), 신한지주(1.26%), 하나금융지주(1.15%), 우리금융지주(0.40%)는 각각 오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1.23% 오르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2.95% 강세다. 최근 SK와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약 3277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만든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이다.  
 
고려아연(3.19%), 현대중공업(1.45%), SK바이오사이언스(1.56%) 등은 오르고 있지만 크래프톤(-1.67%), 한화솔루션(-1.46%)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2%) 상승한 834.91에 개장했다. 개인은 591억원, 기관은 6억원 각각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56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7%), 셀트리온제약(0.45%)과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0.71%)은 각각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 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2차전지주도 동반 강세다. 에코프로비엠(1.02%), 엘앤에프(3.77%), 천보(0.58%) 등은 상승하고 있다. 게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펄어비스(-0.51%)와 위메이드(-0.43%)가 하락하고 있지만, 카카오게임즈(0.17%)는 소폭 오르고 있다.  
 
엔터주는 동반 빠지고 있다. 에스엠(-4.72%)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JYP(-0.34%), 와이지엔터테인먼트(-0.96%) 등 각각 내리고 있다. 반면 바이오주는 약세다. 박셀바이오(-1.48%), 에이비엘바이오(-1.75%), 레고켐바이오(-2.02%), 카나리아바이오(-0.87%) 등 빠지고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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