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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커머스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연내 IPO 목표

국내 1위 골프용품 유통기업, 공모가 희망밴드 9000원~1만원

 
 
골프존커머스가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게티이미지]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골프존커머스가 지난 1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골프존커머스가 예심에서 제시한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616만8279주며 이 중 786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9000원~1만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707억~786억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355억~2616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골프존커머스는 골프존뉴딩홀딩스 계열사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골프 호황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166억원,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129% 늘어났다. 매출액 기준 골프 유통업계 시장점유율 1위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 38.2%를 기록했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는 “국내 1위 골프용품 유통기업인 만큼 사업을 더 확장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며 “연내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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