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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위축에 상가시장 꿈틀…‘김포 르 에디션 분양’

주택시장 위축에 투자수요 상업용 부동산으로 눈길 돌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공실리스크 감소추세
고정, 배후 수요 풍부한 곳 인기

 
 
김포 한강듀클래스 상업시설 [사진 르에디션]
 
주택 시장 침체 속에 상업용 부동산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전체 20.8%로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아파트 거래량이 72.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는 상반된 양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위축된 반면 2년 이상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지역 상권이 살아나면서 시세차익 또는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투자자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가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높은 임대수익과 더불어 직접 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공실률이 낮고 투자수익이 높은 상가를 고르려면 배후수요가 주요 요소로 꼽힌다. 이에 소비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중심상업지역이 주목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김포는 기업들의 이전이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김포 한강신도시가 대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중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11만2040.23㎡의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독점하는 김포 르 에디션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김포 한강 듀클래스를 독점하는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 르 에디션은 지하1층~지상2층 총 84실로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독점수요뿐 아니라 인근에 김포 골드밸리 약 955개 기업체와 학운 2,3,4산단, 양촌산단 상주 근로자 약 7만여 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최근 특화된 상가들이 인기가 좋은데 김포 르 에디션은 수변에 위치한 테라스형 상가로 여가를 즐기기 위한 수요를 유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집객력도 좋다. 공실에 따른 위험도 낮다. 현재 가마지천 수변공원이 보이는 푸드코트 내 빵샘(대형베이커리 업체)과 머지커피 등 F&B 업체와 선임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사통팔달의 교통호재도 눈길을 끈다. 김포~부천~하남을 연결하는 GTX-D 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2026년 예정)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춰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wave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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