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한자신, ‘장성 바울루체’ 9월 분양 예정

장성 첫 대형 아파트 신규공급…황룡강 생태공원과 인접
최고 15층 2개동, 전용 84~116㎡ 70가구 규모

 
 
장성 바울루체 아파트 예상 조감도. [사진 한국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 바울루체'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장성 바울루체는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453-7번지 일원에 위치한 전남 장성군 최초의 대형 아파트다. ㈜대보D&C가 위탁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담당하고, 남광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전용 84~116㎡ 총 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가구 ▶84㎡B 14가구 ▶116㎡C 28가구 ▶116㎡D 14가구로 구성했다.
 
장성 바울루체는 전남 장성군 주거중심지에 위치해 KTX 장성역과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광역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깨끗한 황룡강이 흐르고, 생태공원을 품고 있어 차별화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첨단3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KTX장성역(호남선)과 장성공용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각지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장성IC, 장성읍 하이패스IC(예정), 청운지하차도(예정) 등 도심과 외곽을 잇는 입체적인 교통망도 형성하고 있다.  
 
아파트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 황룡시장 등을 비롯해 장성군청, 우체국, 경찰서, 도서관, 보건소, 장성혜원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장성중앙초, 장성중·고, 장성여중, 문향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장성 바울루체는 ‘꽃강’(花江)으로 불리는 황룡강도 가깝다. 황룡강 일대에는 약 20만㎡ 규모의 생태공원이 있다. 이 곳에서는 매년 10억 송이의 꽃이 피는 꽃 군락지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여기에 황룡강을 배경으로 약 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육상트랙, 보조경기장, 씨름장 등을 갖춘 옐로우시티 스타디움도 최근 지어졌다.
 
‘첨단3지구 개발’ 사업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 오룡동, 대촌동, 월출동, 광산구 비아동과 전남 장성군 남면, 진원면 일원 약 361만여㎡를 연구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복합단지 사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와 국립심뇌혈관센터를 짓고 상업·공원·주거 시설을 함께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을 완료하면 주택 수요 증가와 인프라 확충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장성 바울루체는 첨단3지구까지 10분대로 진입 가능해 광역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

2‘살 빼는 약’의 반전...5명 중 1명 “효과 없다”

3서울 ‘마지막 판자촌’에 솟은 망루...세운 6명은 연행

4겨울철 효자 ‘외투 보관 서비스’...아시아나항공, 올해는 안 한다

5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조달 경쟁력↑

6‘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김치 원산지 속인 업체 대거 적발

7제뉴인글로벌컴퍼니,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두번째 글로벌 기획전시

8의료현장 스민 첨단기술…새로운 창업 요람은 ‘이곳’

9와인 초보자라면, 병에 붙은 스티커를 살펴보자

실시간 뉴스

1'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

2‘살 빼는 약’의 반전...5명 중 1명 “효과 없다”

3서울 ‘마지막 판자촌’에 솟은 망루...세운 6명은 연행

4겨울철 효자 ‘외투 보관 서비스’...아시아나항공, 올해는 안 한다

5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조달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