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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초개인화 ‘주식굴링’ 가입하고 커피쿠폰 받자

굴링 가입고객 1만명 넘어…항공우주·전기차 등 유망 테마 투자

 
 
삼성증권은 주식굴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AI 기반의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 ‘주식굴링’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이 지난 18일 출시한 ‘주식굴링’은 ‘국내주식 개별종목’으로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식굴링은 유망 테마를 선택해 해당 테마와 관련된 종목을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다. 원하는 테마를 검색하면 관련 종목을 알려주고 향후 성장률 등을 빅데이터로 제공한다.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식굴링 론칭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주식굴링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식굴링 계좌 개설 후 해당 계좌 내에서 1주 이상 매수하면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삼성증권 주식굴링 가입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내 ‘주식/투자정보’ - ‘주식굴링’ 탭에서 가능하다.
 
주식굴링에서는 AI 분석으로 향후 성장률 등을 종합 제공하는 ‘인기테마’ 2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재무제표와 같은 정형 데이터와 공시, IR, 뉴스, 특허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엄선된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다.  
 
현재 인기테마로는 ‘항공우주’, ‘전기차’, ‘1인가구’, ‘고령화’ 등이 있으며, 투자자가 해당 테마를 선택하고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편입된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항공우주, 전기차, 1인가구 테마에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씩을 투자금으로 선택하면, 총 800만원의 투자자산이 담긴 새로운 계좌가 생성돼 해당 계좌 내에서 각 테마 내 종목의 투자비중대로 자동으로 투자되는 식이다.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김상훈 상무는 “금융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되는 굴링을 주식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 기간을 활용해 서비스 이용과 동시에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이 지난 4월 출시한 펀드, ETF 등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굴링’은 가입 고객 1만명을 넘어섰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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