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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내년 코스피밴드 2200~2750p…반도체‧조선주 담아라”

25번째 ‘인베스트먼트 포럼’ 성료
내년 금융시장 전망‧투자전략 제시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지수가 2200~275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조선을 비롯해 헬스케어, 인터넷, 원자력, 신재생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NH투자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은 내년 금융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IT 융합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인 정지훈 교수의 ‘2023년 IT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내년 글로벌 경제 전망 및 주식 투자전략과 함께 반도체‧2차전지‧바이오‧플랫폼 업종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200~2750선으로 전망했다. 특히 물가 하락 모멘텀을 반영하는 1분기와 실물 경기 둔화를 반영하는 2분기의 변곡점을 활용하는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또 NH투자증권은 ▶산업사이클의 변화가 있는 업종(반도체‧조선) ▶인플레이션 및 경기 사이클의 변화로 할인율 부담이 해소되는 업종(헬스케어, 인터넷) ▶풍부한 현금 가치가 부각되며 실적악화 이후의 변화가 예상되는 딥밸류 기업들을 내년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환경테마 및 정부정책(원자력‧신재생), 서비스 자동화 확대(로봇) 등 구조적 변화와 관련있는 업종에 대해서도 관심 가질 것을 권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직접 초청해 국내외 투자전략과 주요 산업 전망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핵심적인 발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며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뛰어난 분석 역량으로 보다 적극적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 기자 ssn35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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