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개인 ‘팔자’에 소폭 하락…카카오그룹주 동반 약세 [마감시황]
- 실적시즌 종료로 모멘텀 부재…2차전지주는 강세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종료되고,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증시 움직임이 제한적”이라며 “향후 시장은 통화정책보다 경기 둔화/악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2.07%), 현대차(-0.90%), 기아(-0.76%)는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0%)는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주는 LG에너지솔루션(0.53%)과 삼성SDI(0.83%)가 올랐으나 LG화학(-0.96%), 포스코케미칼(-0.22%)은 떨어졌다. ICT주 NAVER(-1.60%), 카카오(-2.26%)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66포인트(0.63%) 하락한 733.56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1억원, 130억원씩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2차전지주들이 강세였다. 에코프로(-0.69%)는 소폭 하락했으나 에코프로비엠(4.23%), 엘엔에프(0.38%), 천보(0.12%)가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제약(-2.06%), HLB(-4.32%)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게임주는 펄어비스(-1.79%)와 카카오게임즈(-3.71%)가 하락한 가운데 위메이드(-29.89%)는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으로 하한가로 마감했다.
김서현 기자 ssn359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선사시대 창의성 담은 걸작"…'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됐다(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서현불패' 겸손 발언! "아직 부족하다" 까닭은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창업 뛰어든 청년 사장님, 5년도 안 돼 무너졌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이음·헬리오스…대형 PEF 자리 메꾸는 중소형 PEF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형인우 대표, "엔솔바이오 디스크치료제 美 임상3상 청신호"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