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하나證,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 ‘중립’…“4분기 실적도 기대 이하”
- 면세·중국 시장 부진에 매출 감소 불가피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컨센서스를 35% 밑돌 것"이라며 “광군제 매출 부진에 따른 손익 악화와 중국 마몽드 매장 철수 관련 재고 환입, 그리고 북미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인식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동남아 리오프닝 효과와 북미에서의 64% 고성장에도 면세와 중국 매출이 각각 51%, 23%씩 줄어들면서 전사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다”며 “이익은 전년도 기저효과 및 비용 축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중국 수요가 회복되고 비중국 규모가 확대되면서 우려가 기대로 전환되는 중”이라며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내수 체력 회복에 따른 기대도 내년 추정치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비용 구조가 슬림화된 만큼 가시성 있는 매출 회복이 관건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송재민 기자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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