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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주당 1700원 현금 배당 결정…배당 성향 35.8%

잠정 실적 영업이익 전년대비 55.8% 줄어

삼성증권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현금 배당 1700원을 결정했다. 삼성증권 본사. [사진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7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35.8%로 전년 대비 0.6% 늘어난 수준이다. 순이익 중 35.8%를 배당한다. 시가배당율은 4.8%, 배당금 총액은 1518억1000만원이다. 이는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확정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도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86억원, 4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5.8%, 56.1% 급감했다. 상세 내용은 2월 실적 발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감소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운용 수익의 감소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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