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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운영 ‘CJ ONE’ 가입자 2900만명 돌파

제휴 브랜드 약 30곳…10~30대 인기

[자료 CJ올리브네트웍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CJ ONE’ 가입 회원 29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CJ ONE 가입 회원은 CJ 브랜드를 포함한 약 30곳의 제휴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알뜰한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 멤버십 포인트 이용이 활성화됐다”며 “이벤트 참여 등 멤버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CJ ONE 포인트 적립·사용과 연계된 제휴 브랜드 이용 금액도 2021년에 비해 2022년에15%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누적 이용 금액은 20조원을 기록했다. CJ ONE은 ▶최대 5% 적립률 ▶엔터테인먼트·쇼핑·외식 등 분야에서 포인트 적립·사용 ▶전시·공연과 제휴를 통한 문화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 등을 통해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100만명 이상이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회원 중 10~30대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10대가 전체의 37%, 20대가 25% 순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에도 VIP 회원의 71%가 10~30대 회원으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각종 이벤트 참여 등 앱 사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영 CJ ONE 마케팅 파트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칸타(KANTAR)와 자체 시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소비자들은 CJ ONE을 트렌디하고,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MZ 세대를 대표하는 멤버십 서비스로서 CJ ONE은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도입 및 혜택을 강화하고 제휴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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