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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데이터 규제 혁신’ 기대감에 데이타솔루션 15% 급등 [증시이슈]

디지털 시대의 쌀은 ‘데이터’ 언급
플리토‧셀바스AI 등 동반 상승세

윤석열 대통령이 2월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언급하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치솟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데이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5.63%(1250원) 오른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난테크놀로지도 전 거래일 대비 7.29%(7400원) 오른 10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리토(7.95%), 셀바스AI(2.94%) 등도 함께 상승세를 탔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관련 기업으로 ‘챗GPT’ 열풍을 타고 관련주로 묶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의에서 “산업화 시대의 쌀이 반도체라면 디지털 시대의 쌀은 ‘데이터’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없이 AI(인공지능) 시대 등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은 요원하다”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다드 관점에서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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