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싸다고 바로 달려가지 마세요”…스타벅스 ‘2500원 아메’는 오후 2~5시만

스타벅스 코리아,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 행사
24일까지 오후 2~5시 사이에 아메리카노 할인 판매

스타벅스가 아메리카노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오는 24일까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25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판매한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소비자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월에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에서 제시한 가격인 2500원은 1999년 국내 스타벅스 1호점이 오픈했을 당시 숏 사이즈 가격에서 비롯됐다. 

여기서 주의점은 판매 시각이다. 3일간 모든 운영시간에 2500원 판매가 아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만 할인 판매한다.  

스타벅스 측은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에 해당되는 리워드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1999년 처음 소비자를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중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구입할 수 있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존,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공항 내 입점 매장이나 대형 마트, 휴게소 점포 등 일부 매장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중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리저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역시 해당 시간에 한 해 2500원에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영수증당 최대 2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1999년부터 지난 24년 동안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오면서 다양한 커피 경험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스타벅스가 첫 번째 매장에서 고객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초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美 법무부, 구글에 '크롬' 강제 매각 요청...왜?

2정부, 취약계층 복지·일자리에 95조 썼다

3외국인 노동자 3만명 사용 신청 받는다...제조업 2만명 '최다'

4대출 조이자 아파트값 '뚝뚝'...서울은 35주 연속 상승

5기술력 입증한 바디프랜드, ‘CES 2025 혁신상’ 3개 제품 수상

6SK스퀘어, 2000억 자사주 소각 나선다..."주주환원 나설 것"

7보람그룹, 신성장동력 실버비즈니스 본격 추진

8구직자 1800명 몰려…기업은행,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 성료

9CJ제일제당, 유럽∙미국 신규 생산기지 구축…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

실시간 뉴스

1美 법무부, 구글에 '크롬' 강제 매각 요청...왜?

2정부, 취약계층 복지·일자리에 95조 썼다

3외국인 노동자 3만명 사용 신청 받는다...제조업 2만명 '최다'

4대출 조이자 아파트값 '뚝뚝'...서울은 35주 연속 상승

5기술력 입증한 바디프랜드, ‘CES 2025 혁신상’ 3개 제품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