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어, 왜 안 되지?”…애플페이, 비자카드 결제 불가 오류 이어져
[애플페이 디데이] ③ 첫날 결제 폭주…마스터카드는 가능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국내 서비스를 론칭한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출시 첫날부터 결제 불가 현상을 겪고 있다.
카드, 유통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21일 오후 12시 기준 현재 현대카드의 시스템 오류로 애플페이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카드 중 마스터카드는 이용이 가능하지만, 비자의 경우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 중이다.
서울 용산구 한 편의점 점주 A씨는 “현재 비자카드의 경우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공문이 왔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비자 이용자가 가장 많아 과부하가 온 것 같다”며 “빠른 시간 내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오늘 아침(오전 10시 기준)에만 17만명이 애플페이에 등록을 했다”며 “아마 오후에는 등록 고객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앞으로 이 경험이 더 확장되기 위해 현대카드와 애플팀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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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유통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21일 오후 12시 기준 현재 현대카드의 시스템 오류로 애플페이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카드 중 마스터카드는 이용이 가능하지만, 비자의 경우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 중이다.
서울 용산구 한 편의점 점주 A씨는 “현재 비자카드의 경우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공문이 왔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비자 이용자가 가장 많아 과부하가 온 것 같다”며 “빠른 시간 내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오늘 아침(오전 10시 기준)에만 17만명이 애플페이에 등록을 했다”며 “아마 오후에는 등록 고객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앞으로 이 경험이 더 확장되기 위해 현대카드와 애플팀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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