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봄 날씨에 야외로 떠나볼까”…캠핑용품 판매량 세자릿수 ‘껑충’
- 그늘막 텐트 84%, 웨건 613% 판매량 ↑

24일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3월 11일~4월 10일) 캠핑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지난 2021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명에 달했고, 캠핑 시장 규모 역시 6조원을 넘겼다.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단순 유행이 아닌 여가 생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캠핑을 위한 고가의 장비보다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캠핑용품과 감성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캠핑 초보자의 필수템인 그늘막 텐트는 84% 증가했고, 여러 장비들을 편리하게 옮길 수 있는 웨건은 613% 매출이 늘어났다.
감성 캠핑을 위한 상품도 인기다. 불멍용 장작(58%)과 오로라 가루(228%)도 구매가 늘었고, 무드등도 매출이 945% 상승했다.
차박 관련 용품도 일제히 증가세다. 차량 트렁크에 간단하게 연결하는 도킹텐트와 좌석 평탄화 작업을 위한 차박매트의 매출이 각각 74%, 44% 증가했다.
위메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펜션&캠핑 기획전’을 열어 숙박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또 24일부터는 ‘라이프위크’를 진행해 여러 캠핑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마스크 해제와 따뜻해진 날씨에 캠핑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다양한 캠핑용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빌린 것 아니었나?...김건희 측, 초고가 목걸이 '모조품' 주장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한화팬' 이미주, 이진영과 열애? “사실무근”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대통령실, 美와의 관세협상 "이상없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슈퍼달러에 웃었던 국민연금, 올해 환율 효과는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삼천당 상한가 만든 비만치료제 BE Study...전문가들은 ‘반신반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