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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국민이주(주), 유학업체와 제주 공동 세미나 개최

[사진 국민이주(주) 제공]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미국투자이민 전문업체인 국민이주(주)가 유학업체들과 공동으로 2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 서귀포시 '디 아넥스 호텔'에서 유학 및 영주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녀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미국 명문대 입학 전략 및 자녀유학에 필수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 영주권 취득과 관련해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메이커스 어학원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SAT와 ACT, 이 두 시험의 특징과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유학생 각자에게 맞는 시험을 고르는 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각자에게 맞는 시험을 선택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아이비스 컨설팅에서는 미국 입시의 현황과 명문대 입학 전략 세우기에 대한 비법을 알려준다.

국내 최대이민 전문업체인 국민이주(주) 김민경 미국 변호사는 자녀유학의 필수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는 미국 영주권의 혜택에 대해 설명한다. 미국 영주권은 미국대학 진학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다. 영주권이 있으면 미국 공립 초중고에서 12년간 무상교육이 가능하며 대학에 진학할 때도 영주권자에는 각종 장학금과 장기 저리 학비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미국 내 주별, 대학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가정 소득수준에 따라 학비 부담을 크게 경감받을 수도 있다. 영주권 취득을 통해 이런 다양한 혜택을 잘 활용하면 영주권자는 일반 유학생보다 60~70% 정도 학비를 줄일 수 있다. 

자녀가 미국 의대를 진학하거나 졸업 후 미국 의사를 희망할 경우 영주권은 반드시 필요하다. 영주권 없는 유학생 신분으로 진학이 가능한 메디컬스쿨은 한정적이며 이마저도 미국이나 캐나다 학부를 졸업해야 지원 가능하다. 또한 의대를 졸업한 후에도 미국 의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수년간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영주권이 없으면 ‘체류신분’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한다. 자녀가 미국 내 의료계열 학교로 진학하길 원할 경우 영주권 취득이 필요한 이유다. 결국 미국에서 자녀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려면 영주권이 갈수록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 영주권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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