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YG PLUS, 1Q ‘깜짝 실적’…영업익 전년比 117%↑

2023년도 1분기 매출 555억원…전년比 106%↑
별도 기준 영업익 46억원…전년比 1193.6%↑

[제공 YG PLUS]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YG PLUS(037270)가 2023년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YG PLUS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5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1193.6% 증가했다.

▲지수 솔로앨범 ‘ME’ 판매 호조 ▲블랙핑크 월드투어에 따른 상품(MD) 매출 증가 ▲지민·TXT·뉴진스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 판매 호조 ▲신규 사업 확장 등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또 친환경 음반 제조를 목적으로 지난해 말 설립한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의 빠른 성장세와 YG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수익 실현도 실적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월드투어 및 주요 아티스트가 복귀하는 2분기 실적도 기대된다”며 “음악 유통과 MD 등 주력 사업의 견고한 수익 기반에 신사업의 성장이 더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YG PLUS는 기존 음악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 사업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신한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 배상 수용하기로

2‘형제 승리’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종료에 10% 약세

3유니닥스, 2024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

4브이아이자산운용,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5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차기 신작 성공적인 출시, 철저히 준비하겠다”

6아프리카TV,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

7스트릿츄러스,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특화매장 오픈

8NH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취득

9한국 유일의 포맷 수출 기업 ‘썸씽스페셜’이 특별한 이유

실시간 뉴스

1신한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 배상 수용하기로

2‘형제 승리’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종료에 10% 약세

3유니닥스, 2024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

4브이아이자산운용,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5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차기 신작 성공적인 출시, 철저히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