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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인기 힘입어”...올리브인터내셔널 1분기 매출 63% 껑충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등 대표 브랜드 매출 올라
중국, 일본 등지에서 인기...4분기에는 미국 진출

올리브인터내셔널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사진 올리브인터내셔널]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측은 매출 증가에 대해 자사 대표 브랜드 ‘밀크터치’와 ‘성분에디터’의 국내 매출 확대와 늘어난 중국, 일본 등의 해외 판매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1분기 매출에는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성분에디터는 중국 시장 진출과 동시에 1분기 매출액 6억원을 달성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측은 “성분에디터는 ‘성분 제일 주의’ ‘Ingredient Effect’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좋은 성분의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성분에디터 대표제품인 ‘그린토마토 포어 리프팅 앰플·토너’는 해외시장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7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꾸준히 높은 국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크터치’는 일본과 대만에서 판매율을 높였다.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 유통망을 확대한 밀크터치는 대만 시장 런칭 후 월매출 1억원을 돌파하고 있다. 현재 LOFT, 아마존, 예스 아시아 등 해외 유통 채널에 입점 판매 중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측은 “지난달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크러쉬온 밀크터치’에 일본, 대만, 홍콩 현지 인플루언서 등이 행사장을 방문할 만큼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오는 20일에는 일본 내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올리브인터내셜은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 해외 사업 관계자는 “올해 안에 대만에 이어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진출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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