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백신 및 면역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큐라티스는 지난 5일과 7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55.80:1의 통합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큐라티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350만주 중, 25%에 해당하는 87만5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총 1억3647만880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증거금은 약 2729억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공모가는 4000원으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4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QTP101’의 임상 2b/3상 진행에 활용된다.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이사는 “큐라티스 및 QTP101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2025년 QTP101의 상업화를 목표로, 빠른 임상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