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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화덕피자까지…‘BBQ 빌리지’ 울산에 가맹 1호점 오픈

울산광역시 중구에 130평 규모 가맹 1호점 열어
윤홍근 "전국 주요 도시·상권에 가맹사업 전개"

(왼쪽 7번째) BBQ 빌리지 울산성남점 오픈식에 참여한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사진 제너시스BBQ그룹]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Village)’는 지난달 30일 울산광역시 중구에 가맹 1호점인 울산 성남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BBQ 빌리지 울산 성남점은 지난해 12월 6일 선보인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직영) 이후 첫 가맹점이자 두번째 BBQ 빌리지 매장이다. BBQ는 이번 오픈을 기점으로 BBQ 빌리지의 가맹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울산 성남점은 주요 상권과 먹자골목이 형성된 젊음의 거리에 자리잡았다. 약 130평(약 446㎡) 규모로 144석을 보유한 이번 매장은 크로스오버 형태 이색 매장으로 이목을 끌 전망이다.

BBQ 빌리지는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복합외식문화공간이다. 치킨 외에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파스타 등 메뉴 약 190여종을 판매한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앞세웠다.

울산 성남점에선 ‘몽블랑’, ‘크림치즈 베이글’을 포함한 베이커리 총 15종과 ‘프로슈트 올리브’, ‘트러플 풍기’ 등 정통 이탈리안 화덕피자 4종도 판매한다. 주문 시 반죽부터 화덕으로 직접 굽는 과정까지 직접 볼 수 있다.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이번 울산 성남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및 상권에 가맹사업을 전개하여 고객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BBQ 빌리지 모델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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