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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비자 매체 접근성 평가에서 삼성 TV ‘최고’ 인정

비영리매체 ‘위치’ “삼성 Neo QLED 모든 제품의 기준” 극찬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TV에 기본 탑재된 접근성 기능을 설정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삼성 TV가 영국 비영리 소비자연맹지 ‘위지’(Which)에서 ‘최고의 접근성’ 제품으로 선정됐다. 

위치는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RNIB, 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와 함께 화질·음질·접근성을 기준으로 TV 분야를 평가했다. 이를 통해 삼성 Neo QLED(QE65QN85B)와 OLED(QE55S95B)가 1, 2위로 선정됐다. 이는 시각장애인과 전맹 저시력자를 위한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위치는 “삼성 TV는 접근성 기능에서 ‘모든 제품들의 기준(Gold standard)’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 TV가) 평가 브랜드 중 유일하게 부분 화면 확대 기능을 지원한다”면서 “메뉴에서 텍스트 크기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해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포 올(Screen for all)’을 위해 2013년부터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삼성 TV는 최근 2회 연속으로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TV 신모델에 색약자를 위한 ‘씨컬러스 모드’(SeeColors Mode)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했다. 색약 정도를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만들어 화면 속 물체를 더 잘 구별해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또한 ‘릴루미노’(Relumino) 모드도 개발해 명암·색·선명도 등 화질 요소를 더 강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저시력자들이 TV 이미지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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