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00대 CEO] 100위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송재민 기자]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 사장은 작년 4월 수장으로 선임됐다. 포스코터미날이 포스코플로우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하면서 김 사장이 키를 쥔 것이다.
포스코플로우는 ‘친환경, 스마트 물류기업으로서 상생활동을 통해 물류산업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화물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수많은 정보가 흘러가는 물류의 특성과 회사의 미래 확장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가 물류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포스코그룹의 물류 사업을 총괄할 중추로 포스코플로우를 출범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김 사장은 회사의 새 시작을 매출 신장과 물류 혁신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회복이 둔화된 가운데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 유임된 바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그룹의 물류를 총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회사를 이끌 김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더해진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해 외형확장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2조4618억원으로 전년도인 2021년(1458억원)에서 1588% 증가한 양상이다. 물류 호황에 힘입어 예상 매출액으로 약 2조원을 가늠했던 포스코플로우는 기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자산 규모도 2021년 말 2462억원에서 4746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포스코플로우는 최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 그룹 내 물류를 전담해 계열사 간 내부시장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고 있으며 현금흐름과 재무안정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포스코플로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포괄하는 포스코 그룹의 ‘리얼 밸류경영’과 궤를 같이 하며 친환경·스마트·동반성장을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2050 포스코 그룹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물류서비스 구축을 위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한 ▲저가제한낙찰제 ▲해운협회와 상생협의체 운영 ▲대·중소 상생형 해상운송 지원사업 등 업계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물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물류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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