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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게임 및 e스포츠 콘텐츠 신규 브랜드 ‘AF OPEN’ 런칭

활동 플랫폼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아프리카TV 오리지널 게임·e스포츠 브랜드

아프리카TV에서 새로운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진 아프리카TV]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아프리카TV에서 새로운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25일 자사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하고, BJ 및 유저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AF OPEN’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AF OPEN’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도 참여할 수 있는 아프리카TV 오리지널 게임·e스포츠 브랜드다.

‘AF OPEN’은 각 플랫폼 별로 진행되었던 기존 콘텐츠들과는 달리, 인플루언서의 활동 플랫폼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어 새로운 조합과 다채로운 장면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e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 아프리카TV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AF OPEN’의 첫 시작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e스포츠 대회 ‘TFT 인비테이셔널’이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진다.

2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국내 선수 선발전’에는 ‘쪼해피롱’, ‘타요’ 등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임 BJ들과 ‘공대생 변승주’, ‘고라파동’, ‘포셔’, ‘정령왕’, ‘정동글’, ‘인섹’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포함 총 8인이 참여한다. 경기는 총 4번 진행되며,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4인은 29일(화) 펼쳐지는 ‘국제 선수 초청전’에 진출하게 된다.

2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국제 선수 초청전’에는 태국의 ‘Bliss’와 ‘Vperpro’, 일본의 ‘Tept’, 라틴아메리카의 ‘Jupeson’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합류해 전일 선발된 국내 대표 선수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14점을 득점한 후 1위를 기록하면 우승하는 ‘14점 체크메이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생중계 및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AF OPEN 공식 방송국’과 참여 BJ들의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AF OPEN’은 이번 ‘TFT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로스트아크, 피파 온라인, 메이플 스토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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