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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B737-8 도입…국제선 투입

다음달 2일 타이베이 정기노선에 활용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지난 25일 신규 도입된 보잉 B737-8 기종 7호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스타항공]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건엄 기자] 국제선 운항 재개를 코앞에 둔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투입할 신기종 여객기를 추가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B737-8 기종의 7호기가 프랑스 툴루즈 프랑카잘 공항을 출발해 지난 25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27일 밝혔다. 7호기는 이스타항공이 4호기, 6호기에 이어 3번째로 도입하는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다. 

7호기는 항공기 안전을 확인하는 감항검사를 거쳐 다음달 2일 김포공항과 대만 타이베이(쑹산공항)를 오가는 정기노선을 시작으로 영업에 투입된다. 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3년 6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국제선 노선이다.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노선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운영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내년 흑자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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