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년간 당기순이익 30% 주주환원”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키움증권이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 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향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 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493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 가운데 총 893억원을 지난해 배당으로 지급했다. 연말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57%였다. 올해 별도 순이익(증권사 전망치 평균)은 6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던 우리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 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증권은 이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향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 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493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 가운데 총 893억원을 지난해 배당으로 지급했다. 연말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57%였다. 올해 별도 순이익(증권사 전망치 평균)은 6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던 우리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 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