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11비트 스튜디오는 스타워드 인더스트리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1인칭 SF 어드벤처 ‘디 인빈서블’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다양한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게임은 우주생물학자 야스나가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는 신비로운 행성 레지스III를 발견한 뒤, 동료들과 본격적으로 탐사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유저는 ‘우주 과학자’라는 설정으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동료를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를 겪으며 생존을 위한 찰나의 본능과 두뇌에 입각해 사투를 펼쳐야 한다.

이야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비로운 행성 레지스III를 점유하고 있는 외계 생명체의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여정 또한 핵심이다. 특히 레지스III에 다다른 순간부터 긴장감이 엄습함과 동시에 위기에 봉착한 동료들의 모습들, 행성을 탐험하기 위해 공수해 온 각종 문명 기기의 힘을 빌려 위기를 헤쳐 나가는 주인공의 역동적인 활약도 게임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디스 워 오브 마인’, ‘프로스트펑크’로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로 도약한 11비트 스튜디오의 이번 퍼블리싱 신작 디 인빈서블은 먼 미래의 우주 시대를 그린 공상 과학 속 세계관을 배경으로, 유저들의 우주에 대한 동경과 함께 지구 밖 행성을 탐험하며 전개되는 외계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돋울 것으로 전망된다.

11비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디 인빈서블은 신비로운 행성 레지스III에 발을 내딛은 순간부터 기이한 현상들과 맞닥뜨리는 과정을 시작으로, 지구에서 수송해 온 각종 문명 기기의 힘을 빌려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눈 앞에 펼쳐질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도 흥미롭게 그려낸 게임”이라며 “위쳐 시리즈를 개발한 핵심 멤버들의 신개념 SF 어드벤처에 대한 가능성을 우리는 신뢰하고 있으며, 하드 SF 장르 유명 작가인 스타니스와프 렘의 공상 과학 세계관도 유저들에게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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