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얼마예요] 뿔테안경·여성복 수트…지드래곤 ‘사필귀정룩’ 뭐길래
- 온라인상에서 ‘지드래곤 경찰 출석 패션’ 유행
여성복 브랜드 수트 셋업 착용…도합 76만원대
샤넬 반지 1000만원대·로퍼 49만원대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한 경찰 조사를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차량은 BMW ‘i7 xDrive 60’으로, BMW의 한정판 모델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BMW 코리아의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XM'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지드래곤을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내놓아 일명 ‘GD차’로 불리기도 했다. 가격은 2억2500만원대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뿔테 안경은 품절 사태를 빚었다. 프랑스 디자이너 제롬 자크 마리 마지가 2014년 미국에서 론칭한 ‘자크마리마지’ 제품이다. 럭셔리 안경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리는 브랜드로 ‘개성은 양보할 수 없는 권리’라는 브랜드 모토를 지니고 있다. 각 모델당 200~500개 정도의 극소량만 생산, 일본 장인들이 수가공으로 모든 제품을 만들어 각 제품에는 생산 넘버가 각인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모델은 한정판 제품으로 가격은 약 127만원대다.
네이비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 수트 셋업은 국내 여성복 브랜드 ‘르하스’(L’H.A.S) 제품이다.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티드의 정교한 테일러가 특징인 이 수트 셋업은 라펠과 포켓의 스티치가 포인트다. 오버사이즈 핏의 제품으로 여성복이지만 지드래곤이 착용했다. 재킷은 45만8000원, 슬랙스는 29만8000원이다.
지드래곤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반지를 착용했다. 지난 2016년 아시아 남성 최초 샤넬 앰버서더로 발탁된 지드래곤은 평소 샤넬 제품을 자주 착용하기로 유명하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반지는 샤넬의 코코크러쉬 제품이다. 퀼팅 모티프가 특징으로 다양한 소재와 굵기로 출시됐다. 제품을 레이어드 할수록 매력이 돋보이는 반지로, 지드래곤은 스몰사이즈와 다이아몬드가 박힌 미니사이즈 코코크러쉬를 레이어드해 착용했다. 가격은 각각 430만원, 598만원이다.
투톤 컬러가 돋보이는 지드래곤의 로퍼는 미국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블랙스톡 앤 웨버’ 제품이다. 포르투갈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색상은 총 20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약 49만원대다.
한편, 경찰이 지드래곤을 상대로 진행한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지드래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대로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지드래곤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쓰인 이미지를 올리며 관련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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